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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PhotoDiary

13.07.17.렌즈가죽덧댐.

가죽공예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게

바로 이것 때문이다.

중고로 미놀타 50.4를 샀을때 지저분한 가죽이 덧대어 있었는데

너무 더러워 보여서 띄어 버렸더니 못봐줄 상태가 됐다.(Before After 사진을 찍어둘껄.. ㅠㅠ)

그래서 여기에 이쁜 가죽을 붙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동호회에서 어느분이 가죽시작에서 가죽을 사서 멋진 팔찌를 손수 만들어 가지고 오신것도 봤고,

가죽 넥스트랩이 가격이 상당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이거 가죽이 얼마나 비싸길래 이런가 하고 알아봤는데,

가죽 자체는 별로 비싸지 않았다.(물론 고급수입가죽들은 금값이긴 하지만..)

그래서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학원은 너무 지저분하고 아무자리에 앉아서 시간에 쫓기며하다보니 퀄리티가 꽝이다.ㅎ

이건 집에서 무려 세시간이나 걸려 이 쪼만한 가죽 한장 재단하고 바늘질해서 붙였다.

요즘 한국드라마들 보며(들으며) 바늘질 하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해진다.

사진찍기도 그렇지만, 가죽공예도 혼자놀기 또 한가지 시작한다.

혼자일때가 제일 편하니 이를 어쩌랴..

 

 

 

 

도색은 아니여도, 렌즈 리폼은 계속 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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